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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받으소서 7년 여정에 활발하게 전개하는 대전 교구 본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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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대천동성당 댓글 0건 조회Hit 228회 작성일Date 22-04-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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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교회가 올해부터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각 교구 본당들이 생태사도직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대전교구는 교구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승수 요셉 신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본당마다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활동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 환경보호 생활 실천 운동

    각 본당은 지난해 5월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개막 이후 생태환경 보호를 본당 사목의 핵심 요소로 설정, 매월 환경보호 실천 항목을 정해 공동체적으로 실천 운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관저동본당(주임 김영근 야고보 신부)은 올해 사목지표의 첫 항목을 ‘생태 보존을 통한 하느님의 창조 질서 회복’으로 설정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거룩한 불편’을 실천한다. 요일마다 전기와 물, 종이 절약하기, 쓰레기 분리, 장바구니 사용, 금육의 날, 냉장고 다이어트 등 공동체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각자 실천표를 작성한다.

    궁동본당(주임 김찬용 베드로 신부)에서는 사회복음화분과를 중심으로 매월 주제를 선정, 연중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본당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도록 ‘생태환경 지킴이’도 모집하고 있다.

     

    3월 24일 전민동본당 구역장 모임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는 아크릴 수세미 대신 천연 삼베실 수세미 뜨기를 하고 있다.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제공


    ■ 첫걸음은 생태환경 교육

    본당 생태환경사도직 활동의 바탕은 회칙 「찬미받으소서」다. 대부분 본당은 가장 먼저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회칙의 내용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본당 차원의 7년 여정을 본격화한 대전 원신흥동본당 주임 이진욱(미카엘) 신부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신자들의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태환경 의식의 전환”이라며 “이는 교육을 통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원신흥동본당은 지난 1월부터 16주 과정의 「찬미받으소서」 온라인 통독모임을 시작했다.

    일부 본당에서는 신자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본당 주보를 활용한 교육을 하고 있다. 태평동본당(주임 송우진 베드로 신부)은 올 한 해 동안 본당 주보 광고란을 활용해 회칙의 내용과 실천 운동에 대한 안내를 공지하고 있다. 둔산동본당(주임 이원순 마티아 신부) 역시 주보에 생태환경 실천을 안내하고 관련 소식을 전하는 ‘즐거운 지구 살리기’를 연재한다.


    ■ 지역 사회와 연대

    생태사도직활동의 영역은 본당 공동체 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찬미받으소서」의 통합적 생태론의 가르침에 따라 생태환경 보전과 함께 지역 사회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나눔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역의 주요한 생태환경 이슈들을 지역민들과 공유한다.

    홍성본당(주임 임기선 요셉 신부)은 본당의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을 향한 가두 캠페인과 아나바다 행사, 공유냉장고 설치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 뜻을 함께하고 있다. 대전 갑천 국가습지 지정을 위한 거리미사와 ‘줍깅’ 활동에는 원신흥동본당 등 대전 시내 여러 본당에서 연대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3월 12~13일 천안 불당동본당 내 알맹이상점이 마련한 보름장.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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