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은 베드로 바오로 축일로서 대천동 본당의 날입니다.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었지만 비는 흩뿌리기만 했을 뿐이었습니다.

대천동 본당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첫 행사이자 야심차게 발족한 안성지구 생태사도직 공동체의 첫 실천사업이었던 아름다운 하루는, 2019년 아름다운 가게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대천동 본당의 교우님들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행사에 참여하신 덕분입니다. 또한 미양 본당, 공도 본당. 양성 본당, 던지실, 미리내 본당 등 안성지구 형제 본당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감동적인 하루였습니다.

대천동 본당을 저력 있는 본당으로 키워주심을 주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아름다운 하루처럼 시대의 징표 속에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는 자녀들은 행복하다는 것을 체감하는 하루였습니다.

대천동 본당 교우 여러분! 사랑합니다!!!